사람 대신 주변을 인지하고 운전하는 똑똑한 자율주행차.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일이 구글 무인자동차로 먼저 실현될 것 같습니다. 구글이 설립한 웨이모 (Waymo)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차량을 도로에서 시범운행했습니다. 그리고 늦어도 내년 중에는 자율주행 택시를 운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구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2020년에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려 힘쓰고 있습니다. 그 만큼 자율주행 자동차가 불러올 교통시스템의 변화는 크기 때문이겠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자율주행 자동차 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자율주행 자동차 장점


1. 안정성과 비용절감

지금까지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면 95%이상이 운전자 또는 사람의 실수라고 합니다. 자율주행차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컴퓨터가 움직이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실수가 없겠죠. 교통사고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에 따른 지급보험금도 훨씬 감소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가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용화된다면 음주를 하고 차를 타도 사고가 없을 것 같네요. 



2. 교통체증이 없어짐

완전한 자율주행시, 자동차 뿐만 아니라 신호체계 역시 소프트웨어에 의해 규칙적으로 자동화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질서가 지켜집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교통체증과 물류 이동도 원활할 것입니다.



3. 편의성

사람이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동차 안에서 게임을 할 수도 있고, 우는 아이를 달래줄 수도 있습니다. 연휴 장거리 이동 시,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탑승하면 잠도 자면서 편하게 갈 수 있겠네요.



4. 자동차의 공유를 통한 경제성과 친환경성

자동차를 공유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미래에는 자동차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오염 문제가 심각한 시점에 자동차 수가 줄어든다면 환경에도 좋겠죠. 자율주행차가 실용화되면 공유경제가 활성화 되어 교통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 환경적인면에서도 이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편리할 줄만 알았는데, 자율주행 자동차 장점이 생각보다 많네요.



5. 다른 운송기기에 자율주행 기술 접목

국내 중공업체는 자율주행 선박시스템 개발로 위기의 조선업을 살리려고 하고 있고, 밭을 갈아주는 '자율주행 트랙터'는 거의 상용화 직전에 있어 농업시장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본, 독일 등 이미 해외 선진국들은 자율주행 지하철과 기차가 운행되고 있고, 우리나라 신분당선도 자율주행으로 운영된 후 기관사의 실수로 인한 사고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항상 같은 시스템에 의해 운행되어 기계 마모율이 적기 때문에 시설적인 측면에서도 비용이 많이 절감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장점을 보니 앞으로 우리에게 편리성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도움을 줄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국내에서는 2020년도에 3단계 (특정상황에서만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부분적 자율주행차가 양산될 예정이고, 4단계 완전자율주행차는 아무리 빨라도 2035년이 되어야 실용화될 예정이라고 하니, 거리에서 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보려면 아직 더 기다려야 하겠네요.


그래도 국내에서도 '제로셔틀' 자율주행차가 판교제로시티에서 곧 시범운행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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