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에서 "왜?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없을까?"라는 주제로 바른번역 김명철 대표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요즘 청년들은 대학을 전공하고도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방황을 다시 한다고 하죠.
사실 저도 30대이지만 아직도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해 청산유수 강의를 보면서 공감되는 점이 참 많았습니다





그럼 왜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해 고민할까요?


1. 부모님이 아이의 호기심을 하찮게 여기고 좋아하는 일은 제한하면 
결국 시도하지 않는 아이가 된다.


어릴때 한번 쯤 부모님에게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공부나 해'라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죠? 김명철 대표님도 어렸을 때 글과 독서를 좋아하는 걸 알았지만 부모님이글쓰는일은 돈이 안 되니 의사가 되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글쓰는일 = 돈 안되는 일?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하셨기 때문에 애초에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지 못하셨던 거죠.


부모님 세대에는 좋은 직업에 대한 기준이 있었고, 유명한 대학에 가서 안정된 직장을 가는 것이 성공의 길이었지만 '평생직장'이 사라진 요즘, 자신만의 전문성을 쌓아 '평생직업'을 개척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정리컨설턴트, 동물심리전문가, 워터소믈리에, 유품정리사, 치믈리에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발전시켜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시대이기 때문에 부모님은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아이가 하고싶은 일, 좋아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하찮게 보일지라도 남들이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을테니깐요.



   




2.절대적으로 나쁜 직업은 없다. 
여건이 나쁘다면 스스로 개선할 방법을 찾아라.


내가 좋아하는 일은 돈벌이가 안 되고 조건이 안 좋아서 그 직업을 시도조차 안 하고 포기하신 적 있으신가요?
김명철 대표님이 번역가로 전업을 생각하실 때 주변에서 번역업계는 불안하다, 임금을 제때 안 준다 등의 우울한 현실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번역가들이 불안해하는 것을 아시고 프리랜서 번역가들이 일감을 쉽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드셔서 큰 인기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하면서 불편한점을 능동적으로 개선하시는 모습을 보니 그 동안 환경탓만 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는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일은 자신만이 알 수 있다고 하죠.

여건이 나쁜 직업이라 생각하고 가슴 속에 진정 좋아하는 일을 놓치고 계신 건 아닌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세요.



한국직업방송 청산유수 강의를 보면서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평소 알고 있던 '직업'으로만 한정지을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영역으로 넘나들며
창직을 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돈을 쫓아가는 사람이 아닌 찾아오게
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젠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어쩌면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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