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업 개수는 몇개 일까요? 우리나라는 약 1만 4천개정도이고 미국은 약 3만개 정도라고 합니다. 예전보다는 직업이 다양해졌지만 해외보다는 적죠. 요즘 '취업이 답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느끼고 있었는데 우연히 TV를 보다가 창직교육센터에서 양성하는 창직진로지도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신직업: 창직진로지도사란?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신직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며, 창직여행(보드게임), 창직카드, 창직스타터카드, 창직발상(보드게임)등의 창직진로 교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법을 지도하는 전문가입니다.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재미있는 교구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직접 미래 신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해도 주입식 교육이었고 흔히 '사'자가 들어가는 전문직종이 유행했었죠. 몇 년전에 유치원 아이들의 꿈 1위가 공무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사회가 원하는 직업이란 무엇일까? 심각하게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분명 공무원 외에 좋아하는 일이 있을텐데.. 돈벌이가 안 되서, 지금은 안정적이지 않아서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짓밟고 있지는 않을까요? 그 생각을 하니, 정부가 신직업을 개척하는 1인기업가들에게 많은 응원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남들에게 보여지는 직업, 조건, 돈을 배제하고 

나만의 신직업을 창조할 수 있다면 어떤 직업을 만드실건가요?








게임장례지도사, 무인도개발원, 동물경찰, 생태마술사, 주변소음전문가 등

아이들이 만든 신직업이라고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게 참 멋지네요. 

이런 신직업이 만들어지고 정부에서도 지원해주는 제도가 강화된다면 우리나라도 취업때문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줄지 않을까요?





창직은 막연하게 직업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경험, 

스토리 컨텐츠의 씨를 골라서 땅을 다지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창직을 하기 전에는 자신을 확실히 탐색하는 경험이 필요하겠지요. 개인적으로도 창직에 관심이 많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창직교육센터에서 1DAY창직워크샵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창직진로지도사를 알아보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직 교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강점과 신직업을 찾아볼 수 있어서 참여해 보고 싶네요


 





신직업: 창직진로지도사 전망

창직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망이 밝습니다.




신직업: 창직진로지도사가 필요한 인성

무엇보다도 사람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우리나라 일자리 고민은 계속되고 있고, 언론에서도 취업과 창업을 넘어서 '창직'에 주목하고 있죠.

이제 직업은 옛날처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닌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과 같은 직업에 자신을 끼워맞추는 게 아닌,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사회문화가

하루 빨리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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