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동반자로 생각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이에 따라 다양한 애견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애견카페, 애견호텔, 애견훈련소 뿐만 아니라 펫시터 (팻시터)라고 주인이 출장이나 여행을 가서 동물을 혼자 두게 될 때, 반려동물을 돌보는 서비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동물을 애견호텔에 맡기곤 했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 마리의 개들과 있을 때,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기 쉽기 때문에 베이비시터처럼 동물을 돌보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갈수록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동물 그 이상으로, 자신의 고민을 들어주는 동반자로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동물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이 살면서 일어나는 문제 행동을 고치기가 참 힘든데요. 반려동물행동교정사주인의 집을 방문하거나 교정실 등을 활용, 동물의 행동에 대해 반려동물 소유주와 상담을 하며, 개와 고양이의 과도한 짖음,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행동, 화장실 문제 등과 같은 문제적 행동의 본질과 원인을 분석하고 교정프로그램을 설계, 훈련을 합니다.


최근에는 개 이외에 앵무새, 고양이, 열대어, 거북이 등 다양한 동물을 키우는 추세여서 각각의 동물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세분화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개와 고양이를 많이 키우지만, 고양이는 훈련이 안 되는 동물로 알려져 있어, 반려동물행동교정사는 개의 행동을 고쳐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증 교육 기관


민간 자격증 교육기관

- 한국애견협회 www.kkc.or.kr

- 다우사회교육원 www.dwse.or.kr

- (주)동물과 사람 www.dong-sa.com

-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http://petmanageracademy.com


반려동물행동교정사가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 조이독아카데미 www.joydog.co.kr



▶ 자격증 교육과정


반려동물총론, 훈련매뉴얼, 동물 교감법, 동물 행동학 등을 배우며 자세한 교육커리큘럼과 기간은 각 교육기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론만 가지고는 전문가가 될 수 없습니다. 이론교육과 더불어 애견훈련소 등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 행동을 가진 사례의 강아지를  만나며 풍부한 경험을 쌓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필요한 자질


- 책임의식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 인내심, 참을성

- 소통능력


단순히 강아지를 좋아해서, 일이 쉬울 것 같아 이 직업을 선택하면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행동교정사는 마치 갓난 아기를 키우는 것처럼, 훈련과정에서 먹이주기, 청소하기 등의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직업 특성상 주말이라고 쉬는 일은 아니죠. 따라서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이 강아지를 내가 돌보지 않거나, 행동교정을 잘 못하면, 이 강아지의 생은 어떻게 될지 그 부분도 고민해야기 때문에 책임감도 꼭 필요합니다.


기계를 고치는 일이 아닌, 말이 통하지 않는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인내심과 참을성도 필요하고, 견주들을 상담해야하기 때문에 소통능력도 필요합니다. 대부분 견주들은 반려견이 문제행동을 할 때, 동물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동물을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감정을 부여하는 일에서부터 반려동물과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동물의 본능으로서 반려견의 심리를 파악해야지, 인간적 관점에서 반려견을 보면 안된다는 거죠.


반려동물과 문제가 생겼을 때, 왜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주인 자신부터 고민해야하는데, 이 생각을 바꾸는 게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반려행동교정은 주인의 문제행동을 먼저 고쳐줘야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소통, 설득 능력도 필요합니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수입 및 전망

  

집으로 방문하는 경우, 영국에서는 시간 당 한화 14만원~50만원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시간 당 비슷한 페이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행동교정사의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완관련 사업도 더욱 확장되고 있는데요. 규모 약 12만평 여주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가 2018년 완공 예정인데, 이 곳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부터 리조트까지 설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만 해도 만명대 이상이라고 하네요.


반려동물 관련 사업 뿐만 아니라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동물과 사람과의 공존을 위해서도 반려동물행동교정가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주목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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