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마치 작은 우주처럼 10만개의 수상돌기를 가진 1000억의 신경세포로 100조 개의 유기적 연결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우주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듯이 뇌 또한 시냅스의 가소성으로 인해 무한히 변화합니다.


시냅스란 뇌세포의 돌기와 돌기간의 결합 부위로, 뇌를 쓰면 그 부위의 뇌 세포가 성장하고, 시냅스 수가 늘어나며 그 굵기가 굵어집니다. 흔히 뇌를 많이 쓰는 사람은 시냅스 연결이 잘 된다고 하는데요. 복근운동을 하면 식스팩이 생기는 것처럼, 시냅스 연결을 많이 할 수록 그 부분이 더 굵고 튼튼해지죠.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두뇌를 자극하여 수많은 시냅스의 연결과 네트워크를 풍부하게 만들수록 우리 뇌는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시냅스를 늘려가다 보면 지식과 아이디어가 늘어나면서 창의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 두뇌의 역할, 어떻게 향상 될 수 있을까?


두뇌를 잘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연치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솔라바디 운동도 필요합니다. 뇌와 몸은 하나이며 두뇌는 척수와 신경들의 연결과 피부의 모든 감각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의 모든 행동을 주관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발끝을 부딪치는 동작인 발끝치기 운동,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흔드는 뇌파진동 운동, 손 위에 접시가 있다고 생각하고 깨지지 않도록 돌리는 접시돌리기 체조 같은 솔라바디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SF영화, 인셉션을 보면 뇌의 혼돈을 이용해 타인의 생각을 조절하여 생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트리는데요. 이처럼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상상을 통해 무한한 현실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감정 또한 뇌가 창조하는 것이라는 걸 아셨나요?  뇌 훈련을 통해서 감정 조절이 가능하며 우리가 가지는 생각과 감정 또한 창조할 수 있습니다. 뇌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죠.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면, 창의력, 지식 발달 뿐만 아니라 자신감향상, 정서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됩니다. 브레인 트레이닝은 단순히 똑똑해지는 훈련이 아닌, 전인적인 사람이 되도록 도와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든 사람이 브레인 트레이닝을 한다고 효과가 있을까 생각하는 분도 있으실텐데요. 우리의 뇌는 환경과 경험에 의해 변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없이 훈련을 하면 개발됩니다. 연령별로 뇌의 발달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 어린이, 노인 대상에 따라 다른 브레인 트레이닝이 필요하죠.


브레인트레이너는 다양한 연령에 따라 우리의 뇌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돕는 전문가로, 훈련자의 두뇌상태를 진단하고 그 특성에 맞춰알맞은 두뇌훈련 프로그램을 설계, 실시합니다. 그리고 기초두뇌훈련법, 인지기능 훈련법, 창의성 훈련볍 등 여러 두뇌트레이닝을 시행한 후 훈련자의 두뇌 상태를 점검, 두뇌훈련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시 됐는지 등을 체크합니다.



브레인 트레이닝 효과

아이들은 브레인 트레이닝을 통해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교우관계가 좋아지고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어머니들도 그 변화를 보고 브레인 트레이닝을 받는 다고 합니다. 중년이상 되는 분들은 나이가 들어도 뇌가 계속 변화할 수 있음을 깨닫고 희망을 얻기도 하십니다. 브레인 트레이닝을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훈련으로 뇌의 잠재력을 개발하면 나이가 들어도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는 셈이죠. 감정의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은 브레인 트레이닝 과정 중 하나인 명상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며, 남이 보는 본인의 모습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브레인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 속에서 갇혀 사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인생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꿔볼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 훈련을 통해 연령과 상황에 관계없이 희망을 주기 때문에 보람있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브레인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으면서, 교육생 본인도 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체험하기 때문에 자신의 발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브레인트레이너 (공인증서 제2016-14호) 인증과정


브레인트레이너협회(www.brain-tr.org)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평가,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을 배우는데, 보통 평균적으로 6개월 정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론뿐만 아니라 브레이닝 체험도 중요한데요. 감이 있어야 훈련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명상,  뇌체조 등을 할 수 있는 교육장에서 체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과정 이수 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www.braintrainer.or.kr)에서 시험응시 가능합니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있고, 1년에 4번 진행합니다. 2018년 브레인트레이너 시험일정은 3.4 (일), 6.10(일), 9.2(일), 12.2(일)이네요.



브레인트레이너 활동 분야 및 전망


- 아동 두뇌발달, 청소년 두뇌 학습, 성인 스트레스 조절, 기업출강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강의 및 상담이 가능합니다.

- 두뇌 활용 콘텐츠 연구 개발 할 수 있습니다.

- 노인대상으로 브레인 트레이닝 실시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요즘 마음의 힘이 약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불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단순한 지능발달 목적이 아닌, 전인적인 교육으로 긍정적인 인성과 가치관 형성 및 정서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미래에도 유망한 직업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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